서방님, 저, 아들, 딸 이렇게  용대리 아이언 웨이 체험을 하러 갔더랬습니다.
1시부터 기다리고 계셨다는데  저희는 3시가 넘어서 도착해서 많이 미안했죠..
황태철이라 바쁜일을 제쳐두고 기다리셨다는......(쏘리...^^)

간단한 교육을 마치고 바로 초급자 코스로  go go~~~
그날따라 인지는 모르겠으나 바람이 너무 불어 가만히 서 있기조차 힘들 날이었죠
(동영상을 찍으니, 바람소리밖에  나지 않더군요...ㅎㅎ)

저는 높은곳을 좋아하지 않아 아이들과 아빠만 체험하기로..
멀리서 올라가는 모습을 보고있으니  재밌어 보이기도 하고... 내려오는 길이 오히려
더 힘들었다고.... 눈이 녹지 않아 신발도 다 젖고 ㅎㅎ   아이들은 춥긴하지만
여하튼 유쾌한 경험이었죠 차에서 오는 내내 아이언웨이 경험담으로 시끌시끌~~

강사님 두분이서 장비착용부터 끝마무리까지 Perfact!!!
친절은 기본!!!  아이들이 다시 와서 중급자코스에 도전하고 싶다고...
작은아이는 높은 곳을 좋아라해서  더 좋아했답니다...
참 행복한 경험을 한 것 같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