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인제아이언웨이
HOME 공지사항
  • 커뮤니티
  • 이용후기
  • 커뮤니티

    아이언웨이 체험담 코너입니다.

    이용후기

    아이언웨이 체험담 코너입니다.

    오늘 홀로 아이언웨이를 다녀왔습니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오꿈
    댓글 댓글 1건   조회Hit 849회   작성일Date 11-10-13 21:22

    본문

    이런곳이 있는줄 몰랐는데..마침 소셜커머스에서 보게 됐고..충동적으로 냅다 전주에서 강원도까지 혼자 찾아오게 됐습니다. 평일에 혼자가는거라서 많이 걱정했는데..먼저 전화로 방문시간 확인까지 해주시구..간단한 소개와 안전교육, 체험을 해보고 매바위로 향했습니다.
    암벽등반 같은것은 한번도 해본적도 없고, 아무생각없이 중급자 신청을 해서 걱정도 했었는데..
    처음 매바위에 와서 느낀점은 생각보다 높지 않다..라는 생각이 들었구 살짝 후회도 했었지요..
    근데 막상 올라가면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의 아찔함과 이제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강원도의 절경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니 정말 짜릿하더라구요..원래 겁없고 이런 스릴 넘치는걸 즐기는 편이긴 한데 정말 스릴만점에..난생 처음 느끼는 경험이었습니다. 중간중간 가이드분들의 대화도 즐거웠구요..
    앞뒤로 가이드 분들의 호위를 받으며 올라가면서 독사진도 많이 찍었는데..굴욕적인 사진이 많아서 아쉽기는 했지만..ㅋㅋㅋㅋ
    아..스트레스와 답답함을 풀려고 먼 강원도까지 왔는데..군전역 이후로 강원도는 쳐다보지도 않겠다고 생각했는데..그것도 근무했던 인제를 다시와서..이렇게 즐거운 경험을 하게되서 너무 좋습니다..
    스트레스도 깨끗이 날려버렸구요! 나름 뿌듯합니다. 홍보만 잘된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아쉬움도 좀 있어요..이렇게 좋은곳, 색다른 경험을 할수 있는곳이 생각보다 알려지지 않았다니..아는사람들에게 여기저기 입소문 잔뜩 내놓을게요..절벽 아래로 개미처럼 보이던 사람들과 계곡, 살짝 물들기 시작하는 단풍까지..잊지 못할겁니다. 내일부터 마을 축제라고 하시던데 기회가 된다면 꼭 보러 들를게요..
    다만..눈 뒤집힌 굴욕사진들은 게시판에 올려주지 말아주세요..ㅠ_ㅜ
    오늘 너무 즐거웠습니다. 강원도까지 운전하고 왔던 피로까지도 즐겁네요..가이드 하셨던 선생님들 통성명도 못했는데..다음에 건너편 계곡까지 레펠인가? 그거 생기면 꼭 다시 올게요..기대됩니다!
    늘 건강하시고 인제 아이언웨이 꼭 번창하길 기원합니다!!^^

    댓글목록

    profile_image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Date

    좋은글  감사 합니다!  압으로더욱더발전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거듭나도록노력하겠습니다

    다음에 메바위와 용바위를 연결하는 아이언라인을연결하면 연락한번드리고 통성명도하고 막걸리한잔합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