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인제아이언웨이
HOME 공지사항
  • 커뮤니티
  • 이용후기
  • 커뮤니티

    아이언웨이 체험담 코너입니다.

    이용후기

    아이언웨이 체험담 코너입니다.

    하늘과의 소통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김명희
    댓글 댓글 1건   조회Hit 852회   작성일Date 10-09-02 11:34

    본문

    잠시, 여름이 가져다 준 추억과의 해후.
    생각만으로도 가슴벅찬 인공암벽 오르기.
    그랬다.
    전날, 폭우로 인해 등반이 취소되어 힘없이 돌아나오던 길.
    인제 아이언웨이와의 만남은 나이를 잃어버린 여인들의
    자심감 회복을 위 한 도전이었다. 가끔 워킹 산행이 심심해지면
    릿지정도의 바위산을 만난 경험 뿐.
    용기를 주시는 가이드님들의 격려에 40, 50대의 여인들은 감히
    혼자라면 상상도 못 할 98m의 바윗길 등정에 나섰다.
    아래서 올라다 보면 폭포의 물줄기에 기가 죽고 직벽에 두 손 들고...
    B코스를 가장한 A코스 오르기.
    오르기전 철저한 교육으로 안전을 위 한 생명줄 다루기 연습에 또 연습.
    겁이난 동료들이 B코스를 원했지만 할수있다는 자신감을 주신
    가이드님의 달콤한 꼬임에 속는 척 일단 올라본다.
    확보가 완벽하게 이루어 지는 암장이라 로프만 믿고나면 그다음은
    그냥 즐기면 된다.
    한발한발 오를때의 쾌감. 폭포가 내 머리 사이로 지나가고
    강은 점점 더 멀어진다. 얼마쯤 올랐나?
    잠시 쉬어가며 나눠마신 물한잔의 고마움을 어찌 말로서 다 할까?
    무지한 체험객은 생수하나 준비못했는 데, 친절한 가이드님들의
    배낭에서 나온 얼음물은 감로수 였다. 가이드 분들이
    영국에서 교육을 받고 오셨다고 하셨다.
    이젠 고급 스포츠가 아니라 대중스포츠로서의 자리 매김을 확신한다.
    하늘이 내린 동네 "인제" 에 가면, 하늘길로 안내하는
    "인제 아이언 웨이" 가 지친 여행객들의 마음을 자신감으로 가득 채워줄것이다.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자심감.
    정상에서 하늘과 만나 소통하는 특별함이 거기에 있었다.
    아~~~다시 가고싶다.
    수고해주신 모든 가이드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정중히 올립니다. 파이팅!!!

    댓글목록

    profile_image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Date

    체험후기글감사합니다!            언제라도 용대리를 지나가실경우 항상 전화주세요                        앞으로좋은 인연 돼었으면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